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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한테…" 김우빈 사칭 SNS 눈살

입력 : 2017-06-26 10:04:51 수정 : 2017-06-26 10: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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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가운데, 사칭 SNS가 또 다시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지난 25일 김우빈의 것으로 보이는 SNS에 “#후퇴 #hollow”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했다. 이후 몇몇 매체는 이를 기사화했고, 김우빈의 근황이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김우빈을 사칭한 SNS 계정이었다. 소속사 측은 수차례 "김우빈은 SNS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공지했지만, 사칭 SNS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이를 보도하는 몇몇 매체 때문에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를 지켜본 김우빈의 팬들은 단단히 뿔이 난 상태. 팬들은 "김우빈은 SNS가 없다"고 항의했지만, 이를 모르는 일반 대중의 눈에는 김우빈이 투병 중에도 SNS를 하는 것처럼 볼 수밖에 없어 더욱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와 영화 ‘마스터’에 출연했으며 영화 ‘도청’의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비인두암 발병으로 영화 촬영은 연기된 상태며, 현재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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