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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뭉쳤다… '리얼', 꼭 봐야하는 이유

입력 : 2017-06-26 10:00:56 수정 : 2017-06-26 10: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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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화제작 ‘리얼’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영화에서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 중 하나는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스크린에 돌아온 김수현이다.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온 김수현은 ‘리얼’을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생애 첫 1인 2역을 맡아 카지노 조직의 보스 장태영과 의문의 투자자 장태영 두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해 촬영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잦은 부상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열정으로 촬영에 임했을 만큼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김수현은 2017년 관객들의 뇌리에 가장 강렬히 기억될 것이다.

‘리얼’에는 김수현뿐 아니라 한자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충무로 최고의 배우들까지 합세해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성동일, 이성민부터 최근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최진리, 조우진까지 출연해 극의 완성도에 힘을 실었다. 뿐만 아니라 이경영부터 김홍파, 정인겸, 최권에 이어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신예 한지은까지 최강 조연 군단의 가세로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국내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제작진까지 가세해 보다 화려하고 독보적인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제작진들은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액션 느와르를 완성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이에 ‘리얼’을 통해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미장센과 공간, 스탈일리쉬한 퍼포먼스와 액션을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네이티브 돌비 애트모스 믹싱’ 기법을 국내 최초로 채택해 보다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리얼’은 오는 28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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