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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6 07:00:00, 수정 2017-06-26 09:40:35

[스타★톡톡] 블랙핑크 "2NE1과 다르다는 것, 음악으로 보여드릴 것"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리사, 로제)가 변했다.

    강렬한 힙합전사의 느낌은 잠시 지운 채, 밝고 상큼한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붐바야’를 부르던 블랙핑크를 떠올린다면 동일 인물인가 의심이 들 정도. 그만큼 블랙핑크는 여름을 맞아 색다른 변신을 감행했다. 그렇게 탄생한 곡이 ‘마지막처럼’. 블랙핑크가 발표한 노래 중 가장 빠른 비트의 곡으로, 그들은 ‘마지막처럼’을 통해 여름 걸그룹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 오랜만의 컴백이다. 분위기가 확 달라졌는데.

    “매 순간 컴백할 때마다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하고 있다. 그동안 강렬한 느낌의 음악만 선보였다면, 이번 싱글 ‘마지막처럼’을 통해선 밝고 상큼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안무도 굉장히 쉽다. 그동안 블랙핑크의 안무는 따라하기 쉽지 않았는데, ‘마지막처럼’은 노래도 안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곡이다.”

    - 데뷔 후 세 번째 활동이다. 가수가 됐다는 기분을 만끽하고 있나.

    “사실 연습생 때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매일 연습실과 숙소를 오고 가고 있고, 외부와의 교류도 거의 없다. 활동 땐 바쁘게 스케쥴을 소화하곤 하지만, 그 기간이 지나면 다시 연습실과 숙소를 오가는 일상으로 돌아온다. 그래도 네 멤버와 항상 함께하고 있어 마음만은 든든하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외부활동도 많이 하고 싶고, 소통도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

    - ‘마지막처럼’을 통해 소녀로 변신했다. 굉장히 새로운 모습인데.

    “강렬한 안무와 센 콘셉트는 연습하면 되는데, 소녀소녀한 느낌은 연습해도 쉽지 않더라(웃음). 굉장히 어려웠다. 소속사 선배들 중에서도 이런 콘셉트는 없었고, 멤버들도 상큼 발랄한 콘셉트보다 강렬한 콘셉트를 더 좋아한다. 그래서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고, 평소 때보다 더 많이 연습했다.”

    - 시기와 콘셉트 모두 대중적으로 블랙핑크를 알리고 싶었던 것 같은데.

    “맞다. 걸그룹은 여름에 가장 핫하다고 생각한다. 여름인 만큼 블랙핑크도 그 대열에 함께 하고 싶고, 타겟도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노래도 안무도 이전보다 쉬워진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실 거라 믿는다. 또 V앱 등을 통해 자주 소통하면서, 블랙핑크란 그룹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 ‘YG 수장' 양현석 대표가 활동을 앞두고 특별히 주문한 것이 있나.

    “대표님께선 특별한 안무보다 표정과 표현력에 더욱 집중하라고 말해주셨다. 처음 해보는 콘셉트인 만큼 멤버들이 굉장히 부끄러워했는데, 대표님께서 부끄러워하지 말고 프로답게 잘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해 주셨다. 또 가사를 표정으로 제대로 표현하는 게 이번 신곡의 포인트라고 재차 강조하셨다.”

    - 그럼에도 아직 2NE1과의 차별점이 뭔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많다.

    “2NE1 선배님과 비교는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대중들이 그렇게 느낀다면 그렇다고 생각한다. 같은 회사, 같은 음악을 추구하는 YG에서 나온 그룹이다보니, 더욱 비슷하게 느낄 수밖에 없다. 블랙핑크는 전혀 다른 그룹이라는 걸 알리는 게 앞으로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다. 앞으로 보여드릴 게 많은 만큼, 음악으로 무대로 보여드리겠다.”

    - 끝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은.

    “‘마지막처럼’을 통해 블랙핑크의 소녀미를 보여드리게 됐다. 새로운 장르와 콘셉트에 임하는 만큼, 블랙핑크의 또 다른 모습을 마음껏 보여드리고 싶다. 또 성적에 대한 욕심보다, 블랙핑크를 대중적으로 알리고 싶다. 그것이 이번 활동의 목표이자, 올해 블랙핑크의 목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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