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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양상문 LG 감독 "나? 나는 LG한테 강했지" 外

입력 : 2017-06-25 17:32:34 수정 : 2017-06-25 19: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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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는 LG한테 강했지.” 
양상문 LG 감독(25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양 감독은 LG 타자들이 처음 상대하는 투수, 왼손 투수 등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말에 “우리뿐 아니다. 기죽이지 말라”며 두둔했다. 그러나 ‘현역 때 어떤 팀을 상대로 강했느냐’는 질문에 곧바로 “LG”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김웅빈 인터뷰 많이 해놓으세요.” 
홍원기 넥센 수비코치(25일 고척 LG전을 앞두고 내야수 김웅빈을 가리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잘 나갈 것이라며)

“4번이요? 왜 부담스럽지?” 
양석환 LG 내야수(25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다른 선수와는 달리 4번 타순에 대한 부담이 없어 보인다’는 말에. 네 번째로 타석에 들어가는 것뿐이라고)

“(국내로) 오겠나?” 
전준우 롯데 외야수(25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내달 2일 옵트아웃을 선언할 수 있는 황재균의 복귀와 관련한 여러 얘기를 듣고 있다 툭 던진 한 마디)

“추격조가 잘 던지면 타자가 추격을 못하네.” 
김태형 두산 감독(25일 잠실 롯데전에 앞서 불안한 불펜진과 관련해 추격조 불펜진을 칭찬하던 중 타선의 뒷심에 아쉬워하며)

“전혀 다른 투수였어요.” 
트레이 힐만 SK 감독(25일 인천 kt전을 앞두고 전날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윤희상의 구위를 평가하다, 얼굴에 함박미소를 띄우며)

“면도기가 없어서.” 
김진욱 kt 감독(25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채 나타난 이유를 묻자, 별 것 아니라고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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