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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김선아, 박복자 벗고 상류사회 데뷔 예고

입력 : 2017-06-25 11:07:56 수정 : 2017-06-25 11: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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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품위있는 그녀’의 김선아가 화려한 변신을 예고하며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4회에서는 복자(김선아)가 본격적인 상류사회 데뷔를 마쳤음을 드러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것.

복자는 하루아침에 찬바람이 쌩쌩 부는 듯 태도가 바뀐 태동(김용건)을 보고 이상함을 감지했다. 실은 아진이 미세스조로부터 복자 방에 있던 집안조사 서류에 대해 듣고, 태동에게 그대로 고한 뒤 복자를 내보내겠다 말한 것. 이에 복자는 태동에게 믿을 수 없을 만큼 ‘박복했던’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눈물작전을 펼쳤고, 미세스조에게 “난 절대 이 집에서 안 나가! 그러니까 까불지 마!”라며 엄포를 놓아 섬뜩함을 자아냈다.

한편, 복자는 태동의 생일파티에서 천막이 무너지도록 세팅하고 계획대로 몸을 던져 그를 보호하며 예상했던 대로 ‘내보내지 말라’는 말을 얻어냈다. 이에 분이 풀리지 않은 주미는 복자의 고양이를 밖에 내다버렸고, 병원에서 돌아온 복자가 이를 알고 주미의 아들을 밖으로 내쫓으며 집안을 폭풍전야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어 공개된 5회 예고에서는 복자가 명품으로 치장하는가 하면 아진을 당당한 눈빛으로 마주하며 그녀의 폭주가 시작됨을 알렸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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