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미래 속에서 풋풋하고 순수한 소녀와 냉철한 블루버드, 그 묘한 경계를 오가며 열연 중인 공승연은 이번 화보를 통해 꾸밈없고 자연스러움을 보여 줬다.
막바지 촬영 스케줄 때문에 잠을 한 시간 밖에 못잤다고 했지만 그녀의 얼굴에서 피곤한 기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 스태프들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하고 들어와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원래 알고 지냈던 것처럼 서슴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지금보다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얼굴이 더 많다는 그녀는 벌써 KBS 2TV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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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뷰티쁠 7월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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