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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김민재, 그가 보여준 팔방미인 캐릭터

입력 : 2017-06-24 10:18:46 수정 : 2017-06-24 10: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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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김민재가 연습생 생활부터 동거까지 거침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최고의 한방' 14회 시청률은 전국 3.4%(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지난주 금요일보다 0.2%p상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13, 14회에서는 이지훈(김민재)이 아버지인 이광재(차태현)에게 연습생 생활과 유현재(윤시윤)-최우승(이세영)-MC드릴(동현배)과의 동거를 들킨 뒤, 자신의 답답함을 깨달아가고 이를 정면돌파 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재는 방 바닥에 떨어져있던 연습생 증을 보고 분노에 차 “이게 뭐냐고!”라며 지훈에게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던 지훈은 이내 “3년 됐어요”라며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당장 그만 두라며 돌아서는 광재를 향해 “아버지 잠시만요. 이번엔 거짓말 하기 싫어요. 죄송하지만, 그냥 이번엔 그냥 하고 싶어요”, “계속 할게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이순태(이덕화)-홍보희(윤손하)에게도 연습생 생활과 우승-드릴과의 동거사실까지 덤덤하게 고백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재의 연기력이 더해져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그는 자신의 답답함을 깨달아가고, 자신의 꿈과 사랑을 위해 정면돌파를 선택한 지훈의 감정을 눈빛과 표정 그리고 말투의 변화로 표현해내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에 김민재가 앞으로 더욱 솔직해지고 대담해질 지훈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최고의 한 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예능드라마로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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