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옥자' 봉준호 감독, 바쁘게 관객 만난다… 개봉주 무대인사 확정

입력 : 2017-06-22 10:16:44 수정 : 2017-06-22 10:16:4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영화 '옥자'가 개봉주 무대인사 일정을 확정했다.

22일 넷플릭스는 “‘옥자’가 개봉일인 오는 29일 서울 무대인사, 7월1일 대구-울산-부산 무대인사를 전격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섬세한 연출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봉준호 감독과 넷플릭스의 합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옥자’로 네 번째 칸 국제영화제 초청의 영광을 얻은 봉준호 감독과 옥자의 둘도 없는 가족이자 친구 미자 역 안서현, 미자의 할아버지 희봉 역의 변희봉, 강렬한 존재감을 전하는 김군 역의 최우식이 참석한다.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울산-부산까지 전국의 관객들과 직접 만나며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개봉일인 오는 29일에는 대한극장, 씨네큐브 광화문, 아트하우스 모모, 서울극장에서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봉준호 감독과 변희봉, 최우식이 참석한다. 7월1일에는 MMC 만경관, 씨네마M, 울산 현대예술관, 부산 영화의 전당을 찾아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7월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는 봉준호 감독과 변희봉이 참석하는 특별한 GV가 예정되어 있다.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킨다. 29일 서울극장에서 진행되는 GV는 이동진 평론가가, 7월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GV는 허문영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로 참석한다.

영화는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cassel@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