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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전라노출 편집 없다… '리얼' 청소년관람불가 확정

입력 : 2017-06-21 13:56:45 수정 : 2017-06-21 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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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한류스타 김수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리얼’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확정됐다.

‘리얼’ 측은 21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최종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한 김수현을 비롯해 성동일, 이성민, 최진리(설리), 조우진, 이경영, 김홍파, 정인겸, 최권, 한지은 등 현재 충무로를 대표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합류했다.

특히 걸그룹 f(x) 출신으로 SNS를 통해 여러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설리가 영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사다. 설리가 과감하게 전라 노출신을 선보인다는 보도에 대해 영화사 측은 “파격적인 노출 장면이 일부 있지만 영화 개봉 전이라 수위를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설리의 전라신은 영화에서 편집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고,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것도 이 부분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또 ‘리얼’은 파격적인 스토리를 예상하게 해 더욱 이목을 집중 시킨다. 더욱이 김수현과 성동일은 카지노를 차지하기 위해 각각 조직의 보스와 암흑가 대부로 분해 폭발적인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뽐내며 화려한 액션을 펼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키우고 있다.

‘리얼’은 개봉에 앞서 오는 6월 26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리얼>의 강렬한 첫 공개를 앞두고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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