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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구재이, 끝내 ‘팔로우미8’ 하차

입력 : 2017-06-20 13:13:15 수정 : 2017-06-20 1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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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구재이가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현재 출연 중인 '팔로우미8'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20일 "먼저 지난 15일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하며 "구재이는 19일 관할 경찰서에서 진행된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사안인 만큼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에 출연 중인 '팔로우미8'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하차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구재이에게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사 역시 이번 일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마이컴퍼니 측은 일각에서 제기된 음주운전 시점에 대해 "시구 직후 음주 적발은 사실이 아니다. 시구행사는 지난 14일 수요일에 진행된 점 덧붙여 말씀드린다"고 바로잡았다.

한편 구재이는 지난 15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부근에서 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구재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1%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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