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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김사랑, '나 혼자 산다' 출격… 반전매력 보여줄까

입력 : 2017-06-20 09:29:20 수정 : 2017-06-20 10: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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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김사랑이 데뷔 18년 만에 첫 리얼 예능에 도전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20일 “김사랑이 최근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 촬영을 마쳤다”라고 전했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 따라서 김사랑은 이번 촬영을 통해 여배우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게 된다.

김사랑은 200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후 연예계에 입문, KBS 2TV ‘이 죽일놈의 사랑’ ‘전설의 고향’ SBS ‘왕과 나’ ‘시크릿가든’ JTBC ‘사랑하는 은동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탄탄히 쌓아왔다. 이런 김사랑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연기 활동 외에 사생활 면에서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것.

더욱이 김사랑은 미스코리아로 데뷔한 전력과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그리고 서구적인 몸매로 많은 작품을 통해 세련되고 쿨한 도시 여자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그동안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했던 이수경, 김지수 등 여러 여배우들이 털털하고 소박한 일상을 공개하며 배우로서의 이미지와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뽐냈던 바, 과연 김사랑의 실제 생활은 어떨지 이번 ‘나 혼자 산다’ 출연에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 나아가서는 ‘나 혼자 산다’ 고정 욕심도 내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지개 라이브 코너는 고정 멤버가 아닌 새로운 스타의 일상을 일회성으로 공개하는 코너. 그러나 무지개 라이브 코너를 통해 공개된 스타가 큰 화제를 모을 경우 고정 멤버로 발탁되기도 했다. 김동완, 한채아, 기안84, 윤현민 등이 그런 경우. 이에 김사랑의 일상은 어떨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김사랑이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오는 23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세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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