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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신동엽 아버지-이상민 어머니 만남 성사될까… "이상민 빚 갚아준다"

입력 : 2017-06-19 10:40:00 수정 : 2017-06-19 10: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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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신동엽 아버지와 이상민 어머니의 만남이 성사될까.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신동엽 아버지와 이상민 어머니의 소개팅 이야기가 또 한 번 언급됐다. 지난 방송에서 이상민 어머니는 신동엽 아버지의 사진을 찾아봤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버지가 한복을 좋아하신다”며 한복이 있냐고 묻자 이상민 어머니는 “내가 한복이 참 잘 어울린다”며 진짜 입고 오겠다고 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두 사람의 소개팅 이야기는 결혼까지 번졌다. 토니 어머니는 “날 잡아서 결혼하면 되겠다”고 말하자 이상민 어머니는 “결혼식은 뭐하러 하느냐. 좋은데 가서 밥 먹고 오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고 있던 신동엽은 이상민의 빚을 언급하면서 “내가 빚 갚는 것이 취미다”며 “아버지 결혼으로 시청률 30% 찍어볼까”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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