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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혁-이정환, 지난주에 이어 2주연속 연장전 대결

입력 : 2017-06-18 15:52:26 수정 : 2017-06-18 15: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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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혁(31)과 이정환(26)이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연장전에 돌입하는 기구한 승부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승혁과 이정환은 충남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 B코스(파72. 7158야드)에서 열린 ‘카이도시리즈 2017 카이도 골든 V1 오픈’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기록, 결국 승부를 결정 짓지 못하고 연장전에 들어갔다. 이 대회 총상금은 3억원.

이들은 지난주 데상트 먼싱웨이 매치플레이에서 결승전에서 만나 연장 첫홀에서 김승혁이 버디를 잡아 챔피언에 올랐고 생애 첫우승을 노렸던 이정환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종 4라운드에서는 이정환이 3타차나 앞선채 출발해 우승이 유력했으나 이날 1언더파에 머물렀으나 김승혁은 4언더파로 선전해 결국 공동선두를 마크하게 됐다.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두명이 2주 연속 단둘이 연장전에 들어간 경우는 극히 드물다. 

배병만 기자 man@sportsworldi.com

이정환(왼쪽)과 김승혁.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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