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아이콘, 일본서 대규모 아레나 투어… 최장·최다 규모

입력 : 2017-06-18 08:19:14 수정 : 2017-06-18 08:19:1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아이콘이 일본에서 대규모 투어를 추가 개최한다.

아이콘은 17일 사이타마 메트라이프 돔에서 돔 투어 ‘iKON JAPAN DOME TOUR 2017’의 마지막 공연 개최를 남겨두고, 일본 8개 도시 22회에 이르는 아레나 투어를 추가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돔 투어의 호평에 이어질 이번 아레나 투어는 오는 9월 9~10일 효고와 코베 월드기념홀을 시작으로, 9월 16일 나가노 빅햇, 10월 1일 후쿠오카 마린멧세, 10월 4일 카나가와 요코하마 아레나, 10월 7~8일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 10월 14일 시즈오카 에코파 아레나, 10월 17일 아이치 니혼 가이시 홀, 10월 28~29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 11월 11~12일 효고 코베월드기념홀 등 일본 8개도시 22회 공연(일부 도시 1일 2회 공연)으로 23만3000여 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는 아이콘이 지난해 일본에서 데뷔 후 개최한 투어 중 최장, 최다 관객 동원 규모다.

아이콘은 2016년 1월 일본 데뷔 ‘WELCOME BACK’을 발표한 후 오리콘 데일리 CD앨범 랭킹에서 1위로 첫 등장,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16년 9월에 발표한 싱글 ‘DUMB & DUMBER’도 오리콘 위클리 CD싱글, 빌보드 재팬 HOT100, 빌보드 재팬 탑 싱글 세일즈 챠트에서 1위를 기록,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아이콘은 일본 데뷔 해인 2016년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아레나 투어 ‘iKONCERT 2016 SHOWTIME TOUR IN JAPAN’을 개최, 5개 도시에서 총 14회 공연으로 14만6000여 명을 동원했다. 같은 해 개최된 ‘iKON JAPAN TOUR 2016’로 총 6개도시 16회 공연, 17만6000여 명을 동원하며 2016년 데뷔 신인 아티스트로서는 최다인 연간 32만2000여 명을 동원했다.

일본 데뷔 첫 해 남다른 관객 동원 능력으로 화제를 모은 아이콘은 올해는 5월 20일 오사카 쿄세라 돔과 오늘 개최되는 사이타마 메트라이프 돔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해외 신인가수로는 최단기간 돔 투어를 개최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22일 발표한 싱글 앨범 ‘NEW KIDS : BEGIN’을 오는 8월 16일 일본에서도 정식 발표할 계획이다.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