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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등은 강다니엘…워너원 센터 되다(종합)

입력 : 2017-06-17 03:39:52 수정 : 2017-06-17 03: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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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강민영 기자] 4개월간의 여정 끝에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이 탄생했다.

16일 밤 엠넷 생방송을 통해 이루어진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맘워너원 11명의 멤버가 최종 결정됐다.

최종 1등은 157만8837표를 얻은 MMO의 강다니엘이 차지했다. 2등의 영예는 박지훈에게 돌아갔고, 3등 이대휘, 4등 김재환, 5등 옹성우, 6등 박우진, 7등 라이관닌, 8등 윤지성, 9등 황민현, 10등, 배진영. 이날 파이널 방송에는 20명의 연습생이 무대에 올랐다.

워너원 첫 센터의 주인공이 된 강다니엘은 “영광스러운 자리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힘이 되어준 가족들 사랑하고, 저를 투표해 주신 국민 프로듀서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순위로 자만하지 않고 항상

더 좋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총 4번에 걸쳐 1등을 사수했다. 강다니엘은 1주차에는 23등으로 하위권에서 출발해 3주차에 12등으로 껑충 오른 후 4주차 5등, 6주차 2등, 7주차 8등, 9주차 1등에 이어 이날 최종 1등의 자리에 올랐다.

국민프로듀서들이 최종적으로 뽑힌 11명의 멤버들은 앞으로 프로젝트그룹 ‘워너원’으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최종 멤버들은 7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피날레 콘서트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mykang@sportsworldi.com

강다니엘과 박지훈, 시즌2 최종 순위 발표 모습(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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