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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정형돈 MBC 컴백…‘무한도전’ 복귀 가시화되나

입력 : 2017-06-16 21:52:29 수정 : 2017-06-16 22: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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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MBC로 복귀한다. 이는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지 1년 8개월 만에 친정 방송국으로 컴백하는 것.

2015년 11월 당시 불안 장애로 인한 건강 문제로 ‘무한도전’ 뿐만 아니라 모든 TV출연을 중단했었다. 이후 11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로 복귀를 알렸다. ‘주간아이돌’에서 전성기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 완벽하게 신고식을 마친 상황. 뿐만 아니라 래퍼 데프콘과 함께 힙합듀오 형돈이와 대준이 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또한 ‘도니의 히트제조기’ ‘시간을 달리는 남자’ ‘패키지로 세계일주’ 등에 출연하며 방송에 재빨리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복귀작은 범죄 추리를 재연하는 내용의 MBC 파일럿(정규 편성 전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기 위한 방송) 프로그램으로 이미 모든 녹화를 마친 상태다. 정형돈은 해당 프로그램의 MC를 맡을 예정이며 오는 7월 중 방송된다.

정형돈의 이번 MBC 컴백은 자연스럽게 ‘무한도전’으로 시선이 옮겨간다. 지난해 9월 ‘무한도전’ 무한 상사에서 출연하며 컴백을 알린 바 있었다. 또한 마침 광희의 현역 입대로 인해 무한도전 멤버가 부재 상황이기 때문. 조심스레 방송가에선 그의 ‘무한도전’ 컴백을 점치고 있다. 정형돈이 친정 MBC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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