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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세모방’에만 있는 포인트 세 가지

입력 : 2017-06-16 19:30:04 수정 : 2017-06-16 1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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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포인트1. 예능 최초 협업 방송 ‘세모방’의 새로운 시도
NEW 포인트2. 전무후무 새로운 캐릭터 발굴 (Feat. 꽝PD)
NEW 포인트3. 새 프로그램 적응 과정에서 생긴 예측불허 새로운 웃음
[스포츠월드=강민영 기자]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 첫 방송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세모방’이 호평을 받고 있는 뉴(NEW)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국내 최초 방송사 간의 벽을 허문 리얼리티로, 방송 상생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세모방’은 몽골 C1 ‘도시 아들’ 프로그램과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생소하고 낯선 몽골 문화를 전달하는가 하면, 리빙TV ‘형제꽝조사’-실버아이TV ‘스타쇼 리듬댄스’를 통해서는 전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포인트1. 예능 최초 협업 방송 ‘세모방’의 새로운 시도

타 예능 프로그램과 다른 ‘세모방’의 가장 큰 특별한 점은 다른 방송국, 다른 방송과의 협업이라고 할 수 있다. MBC가 아닌 다른 방송국의 독특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찾아 ‘세모방’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포인트2. 전무후무 새로운 캐릭터 발굴 (Feat. 꽝PD)

‘세모방’과 함께하는 협업 프로그램은 공중파 방송이 아닌 케이블, 지역, 해외 등 시청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매력적인 방송들이다. 때문에 공중파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새로운 캐릭터가 예측할 수 없는 포인트에서 마구 튀어나오고 있다. 그중에 단연 돋보이는 인물은 ‘형제꽝조사’의 꽝PD. 낚시를 좋아하는 열정 하나만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는 그는 베테랑 예능인 박명수를 쥐락펴락했고, 매번 예상을 뛰어넘으며 특유의 스타일로 이목을 끌었다.

포인트3. 새 프로그램 적응 과정에서 생긴 예측불허 새로운 웃음

방송 간의 협업 시도가 처음이기 때문에 직접 협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MC들 또한 새로운 방식에 대한 적응기간이 필요했다. 박명수는 ‘형제꽝조사’ 꽝PD의 즉석 연출에 적잖이 당황했고, 27년 지기 개그맨 동기 박수홍-김수용-남희석도 하루 종일 촬영하는 우리나라 리얼 버라이어티와 달리 몇 초만 찍고 빠지는 몽골식 촬영에 황당해했다.

그러나 이 과정이 시청자들에게는 큰 웃음이 됐다. 예상치 못하게 박명수와 꽝PD의 케미 터졌고, 아웅다웅하다가 박명수가 점차 꽝PD에게 길들여지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수홍-김수용-남희석도 ‘도시아들’ 카메라에 한 번이라도 잡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웃음 포인트가 됐다.

한편 ‘세모방’은 매주 일요일 밤 6시 30분 방송된다.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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