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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첫 의사 도전

입력 : 2017-06-16 13:16:35 수정 : 2017-06-16 13: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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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하지원이 데뷔 후 첫 의사가 된다.

하지원이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윤선주 극본, 박재범 연출)에서 송은재 역을 맡는다. ‘병원선’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세대공감 이야기다.

극 중 하지원이 맡게 될 송은재 캐릭터는 실력파 외과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사건에 휘말리면서 병원선으로 오게 된 것. 경쟁과 이기는 것에는 도가 텄지만 인간미가 부족해 섬마을 사람들과 잦은 트러블을 일으킨다.

하지원의 이번 안방극장 컴백은 ‘기황후’ 이후 3년여 만이며 데뷔 후 첫 의사 캐릭터를 맡게 됐다.

제작진은 “‘병원선’은 의료 사각지대에서 의료 서비스를 하는,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없었던 의사들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따라서 여러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가 이뤄질 것이고, 그 주인공을 하지원이 맡아 든든하다”며 “그녀의 깊은 연기가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넘어선 인간적 교류를 통해 성장해가는 의사들의 따뜻한 울림을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병원선’은 ‘군주- 가면의 주인’ 후속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 8월 방송 예정.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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