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아이템은 채도를 높인 형광색, 일명 ‘네온 컬러’를 사용해 어두운 밤에도 필드 위 시선을 집중시키고 존재감을 강조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기능을 갖춰 안전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블록형 슬리브리스 티셔츠’(사진)는 가슴 부분에 흰색 줄무늬를 넣어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강조해준다. 소매가 없어 스윙이 가볍고 다른 옷과 겹쳐 입기에도 효과적. ‘부분 플리츠 큐롯’과 ‘배색 져지 큐롯’은 기능성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되 디자인에 변화를 줘 여성미를 살렸다. 부분 플리츠 큐롯은 치마 하단 주름이 스윙 때마다 가볍게 움직여 발랄한 느낌을 선사한다.
배병만 기자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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