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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막공, 무척 애정 가는 작품"

입력 : 2017-06-16 09:10:30 수정 : 2017-06-16 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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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김민수가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막공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 후배 박도윤, 친분이 있는 그룹 비오케이, 공연에 함께 출연하는 박은태와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민수는 "이 공연은 내 개인적으론 무척 애정이 가는 작품이다. 그것은 역할의 영향력을 떠나서 작품이 갖고 있는 성향이다. 이제 내 나이 오십중반을 바라보며 격정적인 인생의 소용돌이가 왜 없었겠는가. 그런 세월의 격랑을 잘 표현한 작품이기에 나 역시 이 작품에 녹아들 듯이 잘 스며들다보니 이 작품의 애정이 오래 남을 듯 하다"고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폐막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명성황후' 이후 작품을 하면서 이렇게 가슴 아리하며 눈물을 쏟아낸 작품은 없었다. 그만큼 이 작품이 갖고 있는 사랑의 아픔에 깊이 동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는 국내 초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극중 찰리 역을 맡았으며, 옥주현, 박은태, 박선우, 이상현, 김나윤, 김현진, 송영미, 유리아 등과 함께 호흡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민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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