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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위의 캠핑, 2017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 7월 12일 개막

입력 : 2017-06-14 19:05:27 수정 : 2017-06-14 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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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푸른 잔디가 펼쳐진 골프장에서 캠핑 축제가 열린다.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2017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사진)은 국내 최초의 골프장 캠핑축제다. 방문고객 95%가 재방문을 희망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은 쾌적한 시설과 친환경 잔디밭 등 기존의 강점을 유지하되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욱 강화했다. 축제는 1박 2일, 2박 3일로 나누어 총 5일간 진행된다.

작년 축제의 성공에 힘입어 금번 캠핑에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함께한다. 먼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인기셰프 오세득과 함께하는 쿠킹콘서트가 열려 맛있는 캠핑을 선보인다. K리그와 현대오일뱅크가 함께하는 전 국가대표 김병지의 축구교실도 열린다. 필드 위에서는 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바디 슬라이드가 운영되며, 수영장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아이돌 그룹 위너와 힙합듀오 지누션의 무대가 펼쳐지며 아마추어 버스킹 밴드 경연 대회도 개최된다.

해가 지고 달이 떠오르면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의 본격적인 하이라이트가 시작된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떠오르는 직경 6m의 거대한 달 모형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마치 우주 속에서 캠핑을 하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거대한 풀문과 함께하는 인생샷은 덤이다. 도심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밤하늘의 별을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별자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야외 시네마도 열린다. 잔디에 누워 풀벌레 소리를 벗삼아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참가 티켓은 쿠팡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크밸리는 친환경 경영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리조트다. 캠핑에 참가한 고객들은 자연을 그대로 살린 수려한 오크힐스C.C.의 조경과 이를 둘러싼 참나무 군락이 뿜어내는 청정한 공기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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