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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상반기 사회공헌활동 수혜자 3000명 돌파

입력 : 2017-06-13 15:52:48 수정 : 2017-06-13 15: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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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프로축구 FC안양의 2017시즌 상반기 사회공헌활동 수혜자 수가 3,000명을 돌파했다.

FC안양은 시민 구단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한다는 목적과 함께 창단 이후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17시즌 시작과 함께 지역밀착 프로그램 진행 횟수를 예년에 비해 상당히 늘렸는데, 2017시즌 사회공헌활동 수혜자 수가 6월 현재 이미 3,000명을 돌파했다.

FC안양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하다. 학교 방문 프로그램인 ‘FC안양 학교원정대’,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인 ‘FC안양 축구탐험대’, 저소득층 축구용품 선물 프로젝트인 ‘FC안양 풋볼링’은 물론, 아마추어축구선수양성 프로젝트인 ‘FC안양 나도 축구선수다 남성 5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학교방문프로그램인 ‘FC안양 학교원정대’와 스타디움 투어프로그램인 ‘FC안양 축구탐험대’의 진행 횟수의 증가다. 학교원정대로 7차례 750여 명, 축구탐험대로 6차례 160여 명을 만났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2017년 6월 현재 학교원정대로 10차례 1500여 명, 축구탐험대로 11차례 500여명의 학생들과 교류했다. 지난해에 비해 약 3배 이상 진행 횟수를 늘린 셈.

지난 해 처음 시도해 그 연속성을 유지 중인 ‘FC안양 풋볼링’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이 넘어뜨리는 콘 개수 × 1,000원의 금액만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후원할 축구용품 후원금액을 적립하는 프로젝트인 ‘FC안양 풋볼링’은 홈 경기 하루 전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사무국 직원들이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FC안양 선수들이 매 번 꾸준히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는 점이 변화의 축이다.

FC안양의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홍보마케팅팀 신형호 팀장은 “올해는 지역밀착 프로그램의 질과 횟수를 늘리는 것에 그 초점을 맞췄다. 기존 진행했던 사업들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하반기에는 사회복지관, 저소득층 계층, 노인 계층 등을 찾는 지역밀착 프로그램들을 기획 중이다. 작은 사회공헌활동들이지만 이 프로그램들이 FC안양이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이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9일(월) 저녁 7시 30분에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리그 17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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