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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펜타곤 “비투비 정일훈의 곡 선물 감사하고 존경해”

입력 : 2017-06-12 16:35:48 수정 : 2017-06-12 16: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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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보이그룹 펜타곤이 비투비 정일훈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펜타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엔 멤버 진호, 후이, 홍석, 이던, 신원, 여원, 유토, 키노, 우석이 참석했으며 옌안은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펜타곤은 비투비 정일훈이 작곡한 ‘뷰티플(Beautiful)’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정일훈에 대해 “곡을 준 것만 해도 감사하게 생각했다. 곡이 너무 좋아서 더욱 감사함을 느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디렉팅도 열심히 봐주셔서 비투비 형님들을 향한 사랑과 존경이 더 많이 생겼다”며 “디렉팅을 해주실 때 멤버들이 많이 굳어 있었는데 편안한 말투로 대해 주셔서 녹음을 잘 마칠 수 있었다. 계속 잘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고 했다.

한편 펜타곤은 12일 정오 세 번째 미니앨범 'CEREMONY'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예뻐죽겠네’는 힙합과 로크롤을 접목한 세련된 곡으로 달콤한 느낌의 제목과는 달리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넘치는 마음을 튕기는 듯한 말투로 표현한 ‘츤데레’ 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1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펜타곤 쇼케이스. 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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