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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데뷔곡으로 7년 만에 차트 역주행

입력 : 2017-06-12 14:57:58 수정 : 2017-06-12 15: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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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리틀 이선희’ 여성보컬 벤이 솔로 리메이크한 데뷔곡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가 차트 역주행 이변을 기록 중이다.

벤은 2010년 3인조 보컬그룹 베베미뇽 활동 당시의 데뷔곡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를 약 7년만에 솔로 곡으로 리메이크, 지난 11일 정오 멜론을 비롯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재발매했다.

발매 직후 실시간 음원차트 50위권대로 첫 진입한 이 곡은 새벽차트 강세 속 최고순위 16위를 기록, 공개 24시간째인 12일 정오, 34위에 안착하며 7년 세월을 거슬러 ‘차트 상위권 진입’이라는 이례적 기록을 달성했다.

벤의 이번 솔로 리메이크 곡은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한 신개념 온라인 음악예능 '어마어마한 라이브'를 통해 그 시작과 과정을 함께 했다.

'어마어마한 라이브'는 ‘어쩌면 마지막 라이브’라는 부제로 실력파 가수들의 숨은 명곡을 찾아 이 곡에 마지막 기회를 부여해준다는 포맷의 SNS 예능 프로그램이다. '어마어마한 라이브'의 2대 아티스트로 선정된 벤은 현재 2개월째 실시간차트 100위권 롱런 진입을 기록중인 1대 아티스트 길구봉구에 이어 또 한번 ‘연속 역주행’의 신화를 기록하는 이변을 이끌어내 그 의미를 더한다.

길구봉구와 벤의 기존곡을 연달아 히트 시킨 '어마어마한 라이브'는 현재 '아는형님', '미운우리새끼'를 거쳐 제2의 전성기를 기록 중인 이상민이 MC로 나서고 있다. 이상민은 화제의 래퍼 딘딘과 함께 페이크 다큐 형식의 인터뷰 영상을 유행시키며 이 프로그램의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음악의 신' 이상민의 허를 찌르는 입담과 4차원 매력이 돋보인 토크 인터뷰 영상은 멜론과 1theK 채널로 공개된 직후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높은 조회수 상승폭을 그리며 선전 중이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라이브'는 ‘좋은 음악’의 재발견은 물론 ‘차트 역주행’이라는 이변의 기록을 다시 한번 달성하며 음악 팬은 물론 가요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까지 불러 모으고 있는 상황. 길구봉구, 벤으로 이어진 2개 시즌 대성공에 힘입어 곧 선보이게 될 다음 편에서는 어떤 아티스트가 역주행 주인공의 왕관을 쓰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신개념 음악예능 '어마어마한 라이브'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과 원더케이(1theK)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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