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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2012년 경영위기 이후 올 해 최대 규모 채용

입력 : 2017-06-11 18:55:27 수정 : 2017-06-11 18: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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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에 발맞춰 2017년 하반기 연구소, 관리직, 제조 등 120명을 신규 채용한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5월까지 79명의 상반기 채용을 진행했다. 하반기까지는 총 200여명, 전체 임직원수의 4%에 달하는 인력을 새로 채용하게 된다.

르노삼성차는 2012년 경영 위기 이후 신규 인력 채용을 중단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경험했다. 2015년 22명 채용을 재개한 르노삼성차는 2016년 박동훈 사장 취임 이후 판매량 증대와 실적 호전으로 100여명을 채용했고 올해 5년만에 최대인 200여명으로 늘렸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올해 신규 인력의 30%를 여성으로 채용하는 등 르노 그룹 차원의 ‘Women@Renault’ 프로그램에 따라 우수한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기업 내 양성 평등과 직원 성별 다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회 및 가정에서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리더십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에서 멘토링, 리더십 강연, 그룹 토론, 직무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 설명
르노삼성차는 올해 하반기 120명을 신규 채용한다. 사진은 신입사원 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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