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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0일 삼성전에 국가 유공자·군 장병·보훈가족 초청

입력 : 2017-06-09 18:04:10 수정 : 2017-06-09 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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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프로야구 한화는 10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한화방산4社’(㈜한화, 한화테크윈, 한화 디펜스, 한화시스템)는 국가 유공자와 군 장병 및 보훈가족 등과 함께하는 ‘호국보훈의 달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 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뜻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국가유공자 120명, 육·해·공군 장병과 보훈가족 400명 등 총 520여명은 야구 관람을 진행하며, 경기에 앞서 ㈜한화 방산 이태종 대표이사가 대전지방 보훈청에 성금을 전달하는 ‘보훈 성금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기리기 위해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밀리터리 유니폼 및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 후 이를 국가보훈처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화이글스와 한화방산4社는 “이번 홈경기 초청 행사 외에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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