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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감성밴드 파마씨, 디지털싱글 '그대의 계절' 발매

입력 : 2017-06-09 13:22:02 수정 : 2017-06-09 13: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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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호랑(보컬), 병하킹(기타), 상무(드럼), 조그(베이스)로 이루어진 4인조 남성 밴드 ‘파마씨(Pharmacy)’가 9일(오늘) 금요일 새로운 싱글 앨범 ‘그대의 계절’로 돌아온다.

지난 4월 투엘슨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신호탄을 알리는 이번 앨범 ‘그대의 계절’은 ep앨범 ‘바다’를 제외하고 아홉 번째로 발표하는 싱글 앨범이다.

이번 앨범 수록곡은 연애 초반에 느낄 수 있는 달달함과 설렘이 심장을 간질이는 R&B 록 음악이다.

특히 ‘침대에 누워서 밤 새 통화하기’ ‘조용한 카페에 앉아서 수다떨기’, 꽃잎 흩날리는 거리를 함께 걷기’ 등을 통해 연인과의 일상적인 것들을 공유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버킷리스트처럼 풀어내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향후 파마씨는 뻔한 일들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연인과의 달콤한 시간, 만남과 헤어짐 속의 미련과 후회 등을 담담하면서도 담백하게 얘기하는 음악들로 꾸준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파마씨는 오는 17일 투엘슨, 케이트와 함께 ‘귀 호강’ 콘서트에 참여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2LSON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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