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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모, 차세대 괴물 배우의 탄생

입력 : 2017-06-08 09:19:49 수정 : 2017-06-08 09: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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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구준모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하며 차세대 괴물 배우의 탄생을 예고했다.

구준모는 2014년 뮤지컬 ‘보이첵’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연기파 배우로 안정된 연기력은 물론 여심을 뒤흔드는 일명 무공해 미소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어 대형 뮤지컬 ‘곤 더 버스커’, ‘베르테르’ 등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 무대 경험을 쌓으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채워나감과 동시에 대중들에게 조금씩 눈도장을 찍어 왔다. 이후 세계적인 뮤지컬 ‘맘마미아’ 속 소피의 약혼자 스카이 친구인 에디 역을 200% 소화하며 친근감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게 구준모라는 이름 석자를 남기며 찬사를 받았다.

이를 이어 현재는 연극 ‘짬뽕’의 만식 역으로 캐스팅되어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연극 ‘짬뽕’ 안에서 구준모는 중국집 배달원 만식의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살려내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그의 탄탄한 연기력과 넘치는 개성이 만나면서 이번 극을 통해 발하는 시너지 효과는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맛깔스러움을 더해 캐릭터를 돋보이게 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구준모는 누구보다 바쁜 올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 캐스팅됐기 때문이다. 그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세상에 대한 반항심으로 가득한 주연 빌리의 형 토니 역을 연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렇듯 구준모는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특급 배우의 위력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극 중 캐릭터의 다채로운 모습을 생동감 있게 살려낸 그의 표현력은 신인배우 구준모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처럼 구준모는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다양한 역할을 통해 차근차근 성장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한편, 구준모의 눈빛, 표정, 감정선 등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표출되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올리고 있는 연극 ‘짬뽕’은 신도림 프라임아트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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