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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크]‘기성용 센터백’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첫 스리백

입력 : 2017-06-08 01:05:44 수정 : 2017-06-08 01: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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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파격 포메이션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에미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다. 오는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전을 앞두고 갖는 중요 경기다.

선발 명단은 익숙하나 포메이션은 파격적이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첫 스리백이 가동됐다. 3-4-3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지동원, 측면에는 손흥민과 이청용이 위치한다. 중앙에는 박주호, 한국영, 남태희, 김창수가 자리하며, 장현수, 홍정호, 기성용이 스리백을 구성한다. 미드필더 기성용이 수비수로 나서는 점도 주목할 포인트.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부진에 빠진 슈틸리케호가 파격 포메이션으로 등돌린 축심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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