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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울호텔투자컨퍼런스 14일 개막

입력 : 2017-06-07 18:49:29 수정 : 2017-06-07 18: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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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제2회 서울호텔투자컨퍼런스(SHIC, Seoul Hotel Investment Conference)’가 14~15일 양일 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다.

글로벌 호텔 투자·개발·운영을 심도있게 다루는 이번 컨퍼런스는 호텔컨설팅기업 HVS, 호텔디자인기업 HBA, 호텔위탁운영기업 서울로지호텔, 호텔전문미디어 호텔아비아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등에서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한국 호텔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일본·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호텔 투자개발운영 관련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가 목표다.

이번 컨퍼런스의 공식스폰서는 딜로이트(Deloitte) 안진회계법인, 500V, CRECCHKI(China Real Estate Chamber of Commerce), LG전자 등이다. 특히 글로벌 호텔 그룹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힐튼 월드와이드, IHG(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 윈덤 호텔 그룹 등에서도 스폰서십으로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서울호텔투자컨퍼런스’는 국내외 호텔리조트 오너십, 투자자그룹, 디벨로퍼, 시행사, 시공사, 자문그룹, 호텔운영사 등 100여명의 시니어급 리더들이 함께해 한국 호텔리조트 시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투자개발운영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행사의 메인테마는 ‘컨버젼스 인베스트먼트’로 새로운 투자 환경에 맞춰 다양한 영역과 융합된 호텔리조트 투자개발을 위한 제안과 전망을 다룬다.

한국 호텔리조트 투자개발 전망 분석, 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해외 초청 연사 패널 토론이 계획돼 있고, 특히 각 호텔 그룹사를 대표해 한국에서 재임 중인 총지배인들의 한국시장 리뷰 패널 토론이 마련되어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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