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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9 정성천, 여자 유니버시아드 정연삼, 남자 U-15 감독 김정수 선임

입력 : 2017-06-07 15:50:04 수정 : 2017-06-07 15: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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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위원장 이용수)가 여자 U-19 대표와 여자 유니버시아드, 남자 U-15 대표팀 감독을 7일 각각 선임했다.

먼저, 10월 AFC U-19 챔피언십 본선을 앞둔 여자 U-19 대표팀은 정성천 감독(46)이 계속 맡는다. 여자 U-20 월드컵에 코치로 한번, 감독으로 세번 출전한 베테랑 정성천 감독은 여자대표팀 코치로 지난 4월 평양 원정을 성공적으로 치르기도 했다. 여자 U-19 대표팀 감독과 여자 A대표팀 수석코치를 계속 겸할 예정이다. 10월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AFC 여자 U-19 챔피언십에서 한국은 일본, 호주, 베트남과 같은 조에 속해 있다. 대회 3위까지 입상해야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FIFA 여자 U-20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다.

오는 8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할 여자 대학선발팀에는 정연삼 울산과학대 감독(47)을 선임했다. 2년마다 열리는 유니버시아드에서 여자축구는 지난 2009년 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 광주 대회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남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이장관 용인대 감독이 이미 선임된 바 있다.

내년 AFC U-16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남자 U-15 대표팀 감독은 김정수(42) 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가 맡는다. 대전시티즌과 부천SK에서 프로생활을 한 김정수 감독은 2007년 백암중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4년부터 KFA 전임지도자로 활동했다. 2015년 칠레 U-17 월드컵에서 수석코치로 최진철 감독을 도왔다.

한편, 남자 U-19 대표팀은 정정용 감독이, 여자 U-16 대표팀 감독은 허정재 감독이 각각 맡아 아시아 선수권에 대비하고 있다. 2018 AFC U-23 챔피언십과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남자 U-22 대표팀 감독은 추후 선임될 예정이다.

club1007@sportsworldi.com 정성천 감독 사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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