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참사랑으로 통일한국의 새 시대를"… '충청권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 열려

입력 : 2017-06-04 15:43:57 수정 : 2017-06-04 15:43:5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희망 대한민국! 충청권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 열려
[스포츠월드=강민영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한국회장 유경석)이 주관하는 ‘희망 대한민국! 충청권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이하 충청권 전진대회)가 4일 충남 아산 선문대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의 대내외 위기 극복의 방안을 모색하고 대한민국의 화합을 통해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대국민 의식교육의 장으로 준비된 이번 충청권 전진대회에는 유경석 전진대회 실행위원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이명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황인호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 석부불 천불사 주지스님, 윤광희 충남신문 대표이사, 김진영 전 국회의원, 김재봉 전 충남도의회 의장, 이복구 전 충청남도의회 의장, 한대수 전 충북 행정부지사, 이정오 전 대전광역시 명예시장, 이상귀 전 대전보건대학 총장 등 정치·경제·언론·종교·교육계 지도자 및 가정연합 회원 8000명이 참석했다. 또한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윤석우 충청남도의회 의장,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 정진석·박덕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 충청권 지도자들이 축하메시지와 축전을 보내왔다.

유경석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 실행위원회 중앙회장은 이날 주제강연에서 한반도 안보 위기와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 이념과 세대 간의 불통, 심화되는 양극화 현상 등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을 진단한 뒤 “지금은 지난날의 고루한 관념이나 습관, 그리고 태도와 과감히 작별하고 지금보다는 더 나은 역사를 만들겠다는 청신한 이상을 펼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류는 수많은 전쟁을 벌였고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 서로에게 잔혹하게 총칼을 들이대고 있으며 그 아집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이 오늘날 인류의 형국을 얼마나 가슴 아프게 바라보시겠는가를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난문제를 해결하고 평화이상세계 구현을 위해 한평생 헌신적 생애를 사셨던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생애를 증거한 유 회장은 지난해 ‘희망드림 컨퍼런스’ 개최를 기점으로 가정연합이 추진하고 있는 신종족메시아 확산, 미래인재 지속육성, 행복한 가정공동체 실현, 생활실천 종교문화, 한반도 평화실현 등 5대 핵심정책에 대해 피력했다. 유 회장은 “이는 대한민국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인 열쇠다. 가정연합은 이러한 정책수행을 통해 국민종교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본심에 기초한 위하는 생활을 통해 심정문화를 확산하고, 대립과 반목을 접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참사랑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희망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를 통해 가정연합과 함께 위하는 참사랑으로 ‘ONE KOREA 시대’ 한반도의 새 희망을 힘차게 열어 가자”고 당부했다.

황선조 총장은 축사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각 시대마다 우리가 가져야 할 시대정신을 설파하시고 이 나라와 이 민족이 나아가야 할 바를 지도해주셨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문명이 전환되는 불확실성의 시대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첫째 궁극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하나님 중심으로 나갈 것 둘째, 40년 자유경제체제를 넘어 새로운 경제모델을 찾을 것 셋째, 혼란과 불확실의 시대 화합·통일해야 한다’고 지도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축사에 이어 각계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됐다.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정의롭고 희망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해주시고, 나아가 세계평화체제를 만들어 가는 그 길에 앞으로도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지지와 성원의 뜻을 밝혔으며,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는 “오늘의 행사가 대한민국의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하나 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전진대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각계 지도자와 국민들은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민 화합통일의 결의를 다지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는 지난 4월 30일 서울·인천·경기·강원 연합 수도권대회(경기도 일산 킨텍스)를 시작으로 5월 14일 영남권대회(부산 벡스코), 5월 28일 호남권대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6월 3일 청년학생대회(경기도 파주 임진각), 6월 4일 충청권대회(충남 아산 선문대학교) 등 5대 권역별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충청권 대회를 끝으로 대장정이 성료됐다.

앞으로 가정연합은 시·군·구, 읍·면·동까지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210만 대국민 의식교육을 하고 애국 시민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mykang@sportsworldi.com

유경석 중앙회장(대회사·왼쪽)과 황선조 총장(축사). 4일 선문대에서 열린 충청권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 전경(아래). 가정연합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