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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제작자 데뷔' 이범수 "정지훈, 강소라의 발견 보람차다"

입력 : 2017-06-05 08:00:00 수정 : 2017-06-05 09: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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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제작자로 데뷔를 앞둔 이범수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연, 정지훈 강소라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1일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만난 이범수는 “이 작품을 통해 정지훈이란 배우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있다. 영화의 흥망을 떠나서 배우 정지훈의 탄생은 볼 만할거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어느 때보다 진솔하게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분 좋은 것은 지훈에게 아우라가 느껴진다는 거다”라며 “얼마전에 만나서 이런 이야기를 해줬다. ‘예전에는 셀럽같은 느낌이었는데 요즘 모니터를 통해서보니 아우라를 풍기는 남자 배우 같다”라고 말했다. 지훈이도 깜짝 놀랐을거다. 그만큼 ‘배우 정지훈의 발견’이 보람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강소라에 대해서는 “강소라 또한 배우로 더 성장한 시기다. 액션, 멜로 모든 걸 소화하고 있다. 소라 씨도 이전보다 깊어지고 성숙된 면이 발견된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그는 “배우들이 연기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모니터를 통해 비쳐진다. 그게 너무나 고맙다”며 “현장이 재밌고 가족 같다. 공교롭게 모든 배우들이 이미 친한 사이다. 강소라, 김희원, 민효린, 정지훈, 고창석, 이시언 등 이미 다 친하다. 모난 사람 없이 팀워크가 어느 작품보다 좋다. 복이라고 생각한다”고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저를 믿고 출연 해준 배우들이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범수는 배우에서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활동 영역을 넓힌 데 이어 영화 제작까지 진행하며 그야말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매니지먼트와 영화 제작 및 투자를 담당한 이범수는 그 첫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을 촬영 중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기 위해 시행한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과 겨뤄 우승한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여기에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나선 의열단의 희생과 엄복동의 따뜻한 성장 스토리가 믹스되어 방대한 스케일 속에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하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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