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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창궐'의 현빈, 흥행 2연타 조건 다 갖췄다

입력 : 2017-06-04 10:00:00 수정 : 2017-06-04 12: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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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현빈이 흥행 2연타를 노린다. 조건은 모두 갖췄다.

올 초 780만 명을 동원한 ‘공조’ 김성훈 감독이 차기작 ‘창궐’로 돌아온다. 주인공 이청 역에는 현빈을 캐스팅 했다. 영화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야귀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소재다. 이를 바탕으로 역대급 스케일의 액션을 스크린에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인 이 영화의 제작비는 100억 원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빈이 맡은 이청은 왕 이조의 아들로 주색잡기에 능한 조선 최고 무공의 소유자다.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간 그는 왕위 계승을 앞둔 형, 세자 이영의 부름을 받아 십 수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오지만 밤에만 활동하는 정체불명의 야귀가 창궐한 나라를 마주하게 된다.

현빈은 ‘공조’에서 타격감과 속도감 넘치는 일명 ‘휴지 액션’과 카체이싱 등 고난이도의 액션을 선보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창궐’에서는 더 업그레이드 된 강렬한 액션과 능글맞으면서도 매력적인 면모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성훈 감독은 “‘창궐’은 조선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한 신개념 액션 블록버스터다. 야귀라는 크리처(생물) 통해 독창적인 비주얼과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오락 영화를 선보일 것”이라며 연출방향을 밝혔다.

‘창궐’은 김성훈 감독과 현빈의 의기투합은 물론 ‘부산행’ ‘판도라’에 이어 블록버스터 장르에서 매번 새로운 시도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NEW의 만남으로 더욱 큰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한국 상업영화 최초 ‘좀비 소재’로 2016년 유일한 천만영화 기록을 세운 ‘부산행’, 국내최초 원전 폭발을 담아 460만 관객을 동원한 ‘판도라’로 재난 블록버스터의 흥행을 이끌어낸 NEW와 현빈 그리고 김성훈 감독이 펼쳐낼 시너지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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