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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밴드, 첫 정규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개최

입력 : 2017-06-03 15:18:56 수정 : 2017-06-03 15: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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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지난 4월 24일 첫 정규앨범 ‘23’ 발매 직후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혁오 열풍’을 이어온 혁오가 약 반 년 만의 단독 공연으로 팬들을 찾는다.

혁오는 오늘(3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정규앨범 ‘23’ 발매 기념 동명의 단독 콘서트 <23>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최근 발매된 혁오의 신보 ‘23’에 수록된 신곡들을 비롯해,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혁오의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는 자리로, 혁오의 단독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이 될 예정이다.

특히, 약 한달 전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티켓팅이 펼쳐지며 전석이 매진되는 등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해, 혁오 멤버들 역시 더욱 멋진 무대를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 <23>은 혁오의 지난 연말 공연부터 합류한 국내 최고의 비주얼 디렉터인 여신동 감독과 위저, 메탈리카, 엑스재팬 등의 하우스 엔지니어를 담당하며 월드와이드로 맹활약 중인 탐 아브라함이 음향 디자인을 담당하여,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더욱 탄탄한 라이브와 꽉 찬 연주를 들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4월 24일 공개된 혁오의 데뷔 2년 반 만의 첫 정규앨범 ‘23’은 공개 직후 더블 타이틀곡 ‘TOMBOY’와 ‘가죽자켓’이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및 최상위권을 석권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다.

특히, 특별한 방송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데뷔 이래 최초로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밴드의 새 역사’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좋은 음악의 힘’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유수한 음악평론가들 역시 앞다투어 호평을 쏟아내는 등 평단에서도 극찬 세례가 끊이질 않고 있어 대중과 평단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최고의 앨범’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혁오는 오늘(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첫 정규앨범 ‘23’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23>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북미 등의 여러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두루두루am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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