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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부천 잡고 최다무패 신기록 달성 노린다

입력 : 2017-06-03 11:03:29 수정 : 2017-06-03 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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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경남FC(이하 경남)가 ‘KEB하나은행 2017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에서 부천FC(이하 부천)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안양전에서 승리하며 리그 5연승, 한 시즌 최다무패 타이기록을 달성하며 리그 1위 독주중이다. 반면 부천은 지난 2경기에서 모두 패하는 등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부천과의 상대전적은 3승1무5패로 경남이 밀리지만, 현재 리그 최고의 창과 방패를 장착한 경남이기 때문에 걱정보다는 승리에 대한 기대가 앞선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부천 또한 리그 4위의 공격력을 갖고 있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기 때문이다.

지난 4월 30일 부천과의 경기에서 전 구단 상대 무패를 기록한 것처럼, 이번에도 부천을 잡고 한 시즌 최다무패 단일기록(15승)을 달성하고, 현재 리그 득점 1위(10골)의 말컹이 5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낙동강더비에서 패한 부산 아이파크의 마스코트 똑디가 공약 이행을 위해 특산물을 조공하고, 경남 서포터즈와 함께 응원을 펼치는 모습을 선보여 축구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5라운드 경남, 부천과의 경기는 오는 4일 일요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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