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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한국-­포르투갈] 위력적인 포르투갈… 0-­2 열세

입력 : 2017-05-30 20:32:19 수정 : 2017-05-30 20: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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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포르투갈의 측면 돌파가 위협적이다.

신태용(47)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4-4-2 포메이션’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불안하다. 신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16강전에서 0-2로 밀리고 있다.

이날 신태용호는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투톱에 조영욱, 하승운 조합이 다시 출전했고, 이승우-백승호 바르샤 듀오는 좌우 날개, 이진현-이승모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한다. 포백은 윤종규-이상민-정태욱-이유현이 구성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여전히 자리를 지켰다.

홈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을 등에 업고 출발했지만 포르투갈 측면 돌파에 허를 찔렸다. 전반 10분 신태용호는 유리 리베이로(벤피카)의 좌측면 돌파를 막지 못했다. 유리의 크로스가 페널티 지역으로 올라왔고 이 공을 문전에서 샤다스(브라가)가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신태용호가 공수 전환과정에서 선수를 놓친게 뼈아팠다.

여전히 측면에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포르투갈의 공세가 무서웠다. 전반 27분 한국의 코너킥이 실패한 후 시작된 포르투갈의 역습에서 브루노 코스타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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