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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토부와 드론 안전 운용 관리체계 만든다

입력 : 2017-05-28 19:02:50 수정 : 2017-05-28 19: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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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KT가 국토부가 주관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드론(무인비행장치)의 안전 운용을 위한 저고도 교통관리체계 개발 및 실증시험’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항공안전기술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외에 KAIST가 참여해 클라우드 기반(UTM) 플랫폼 개발과 실험·실증사이트 인프라 구축 및 통신 기술별(3G/4G/5G 등)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한다.

‘저고도 무인항공기 교통관리’ 플랫폼이 개발되면 드론간, 드론-건물간 충돌이나 불법 드론에 의한 사생활 침해, 테러 등 드론에 의한 사고와 재난 예방 관리체계가 마련된다. KT는 2021년까지 150m 이하 상공을 운항하는 공공∙민간 무인비행장치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부는 미래부, 경찰청과 함께 ‘다부처공동기획사업(437억 원/5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국토부는 ‘교통관리체계 개발 및 실증시험’을 담당한다. 국토부는 먼저 190억 원을 투입해 ‘무인비행장치의 안전 운용을 위한 저고도 교통관리체계 개발 및 실증시험’ 사업을 추진한다.

KT는 향후 항공교통시스템 및 사고예방 관련 신규 시장 개척은 물론, 5G 기반 자율주행차 분야와 재난안전플랫폼 사업 접목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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