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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김세정, '유격훈련 잘받을것 같은 女아이돌 1위'

입력 : 2017-05-28 16:41:57 수정 : 2017-05-28 16: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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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장병이 군 유격훈련을 제일 잘 받을 것 같은 걸그룹 멤버로 구구단 김세정(사진)을 꼽았다.

28일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지난 1∼19일까지 실시된 장병 온라인 설문조사 ‘장병 별별 랭킹’에서 김세정은 설문조사에 참가한 장병 1276명 중 25%에 달하는 317명의 지지를 받아 유격훈련을 잘 받을 것 같은 걸그룹 멤버 1위에 올랐다. 김세정이 유격훈련을 잘 받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로는 “남자와 팔씨름을 해 이길 정도로 힘이 세고 운동신경도 좋아서”, “유쾌하고 털털한 성격이라 공포의 참호 격투도 문제없을 듯”, “목청이 크고 좋아 반복 구호만 외치지 않으면 유격왕은 떼놓은 당상”, “모든 면에서 뛰어난 ‘갓세정’은 인성도 좋아 유격훈련도 밝은 모습으로 받을 것 같다”라는 답이 나왔다.

2위는 걸스데이 혜리(204명)가 차지했다. 장병은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의 경험을 살려 씩씩하게 잘 해낼 것 같다”, “예전에 운동선수가 꿈일 정도로 운동을 열심히 해 체력이 좋은 만큼, PT 체조도 식은 죽 먹기일 듯” 등의 이유를 들었다. 3위는 EXID의 하니(153명)였고 씨스타 소유(92명), 효린(85명), 보라(73명)는 나란히 4∼6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의 정연(60명), 라붐의 솔빈(55명), 아이오아이(IOI) 멤버였던 전소미(43명), 마마무의 화사(37명) 등도 유격훈련을 잘 받을 것 같은 걸그룹 멤버에 포함됐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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