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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美 빌보드 수상 방탄소년단 VS 7년 만 해체 씨스타

입력 : 2017-05-28 11:01:52 수정 : 2017-05-28 19: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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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지난 한 주 연예계에는 스타들을 웃고 울게 만든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빌보드 어워드 수상을 알린 방탄소년단부터 해체를 알린 씨스타 등이 온탕과 냉탕을 오간 가운데, 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No.1 방탄소년단, K팝그룹 최초 美 빌보드 어워드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팝그룹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시간으로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톱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부문이 신설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상을 독차지했던 저스틴 비버는 물론,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 세계적인 인기 팝아티스트들을 제치고 영광을 안아 수많은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No.2 비♥김태희, 부모 된다 “임신 15주차”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부모가 된다.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비-김태희 부부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새로운 생명의 잉태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라고 김태희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임신 15주차”라고 알리며 “앞으로 태교에 전념하며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계획을 열심히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와 김태희는 5년 열애 끝 지난 1월 결혼에 골인했다.

▲No.3 영화 ‘불한당’, 칸에서 터졌다 ‘7분 기립박수’

칸에 진출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이 찬사를 받았다. ‘불한당’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으로 공식 상영회를 가졌다. 상영 종료 후 객석에서 7분간의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올해 초청된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긴 기립박수였다. 칸을 찾은 설경구와 임시완, 김희원 등 출연 배우들은 객석의 호응에 미소와 손인사로 화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17일 개봉했다.

▼No.1 씨스타 마저… 7년 징크스 못 넘기고 해체

걸그룹 씨스타가 해체한다. 씨스타 측은 6월 초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동시에 팀을 해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블랙아이드필승이 작곡한 31일 발매하는 싱글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멤버들은 오랜 시간 회사와 상의했으나, 결국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길을 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씨스타 멤버들은 팬카페에 팬들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은 내용의 손편지를 남기며 해체사실을 공식화 했다. 멤버들과 소속사간 재계약과 관련한 논의는 계속 진행 중이다.

▼No.2 문희준, 팬들 보이콧 사태에 사과

문희준이 지난 24일 팬들의 보이콧 논란과 관련, 소속사 코엔스타즈 공식 SNS를 통해 “사건의 대소, 사실 관계를 떠나 팬여러분이 그렇게 느꼈다면 나의 잘못이고 불찰이다. 죄송하다”라며 사과를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 측은 팬을 대하는 태도, 명백한 거짓말로 팬과 대중을 기만, 무성의한 콘서트 퀄리티, 멤버 비하와 재결합 관련 경솔한 언행, 불법적 굿즈 판매와 탈세 의혹 등을 들어 문희준 지지 철회 성명서를 발표했다.

▼No.3 최송현 전 아나운서, 골프장 캐디 폭행 루머 논란

최송현 전 아나운서가 골프 캐디를 폭행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최 전 아나운서 소속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본인 확인 결과 골프장에는 간 적도 없다”며 사실무근임을 알렸다. 앞서 최 전 아나운서가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 라운딩 중 남자 캐디에 폭행을 행사해 전치 3주의 피해를 입었고, 해당 남성이 현재 최송현을 고양지청에 고소했다는 루머가 퍼진 바 있다.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2008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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