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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AS모나코 MF 실바 영입 '5년 계약'

입력 : 2017-05-27 09:34:14 수정 : 2017-05-27 09: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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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AS모나코(프랑스) 미드필더 베르나르도 실바(23)의 영입을 확정했다.

맨시티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의 자신의 등번호 30번이 붙어있는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1호 영입이다. 하지만 구단 측은 세부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5년이 영국 매체들이 바라보는 유력한 계약 기간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해 대부분의 현지 언론들은 오는 2022년까지 실바가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 보도했다. 이적료의 경우, 약 6000만 파운드(약 860억원)와 4300만 파운드(약 616억6000만원)로 갈리는 상황이다.

벤피카(포르투갈) 유소년팀 출신 실바는 2014년 프로데뷔 후 모나코에 임대돼 2015년 1300만 파운드(약 186억원)으로 2015년 완전 이적했다. 올 시즌 활약은 절정이었다.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앞장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만난 맨시티를 꺾는 이변을 연출한 장본이기도 했다.

실바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최고의 팀 중 한 곳에 있게 됐다. 팀의 일원으로서 기회를 잡게 돼 기분이 좋다. 팀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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