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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79경기 연속 출루 성공…ML 신기록에 5G 남았다

입력 : 2017-05-26 19:00:41 수정 : 2017-05-26 19: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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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김태균(35·한화)이 연속 출루 기록을 79경기로 늘렸다.

김태균은 2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1회초 2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때렸다. 김태균은 이날 상대 선발 이재학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를 공략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 대전 NC전부터 이어진 연속 출루는 79경기째다.

김태균은 이달 15일 고척돔 넥센전에서 7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가 갖고 있는 일본프로야구 신기록인 69경기를 넘어섰다. 김태균은 메이저리그 기록에도 5경기 차로 다가섰다. 메이저리그 신기록은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보스턴에서 뛸 때 기록한 84경기 연속 출루(1949년 7월1일~9월27일)다.

이 부문 세계 기록은 린즈성이 대만프로야구에서 세운 109경기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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