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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4년 만에 자카르타행…박보검-아이린 MC확정

입력 : 2017-05-26 14:23:28 수정 : 2017-05-26 14: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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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뮤직뱅크’가 또 다시 자카르타를 찾는다.

글로벌 문화교류 콘서트 KBS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오는 9월, 동남아 한류의 중심 자카르타로 떠난다. 이는 2013년 뮤직뱅크 공연 이후 4년 만이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화려하고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MC진이다. 박보검-아이린이 싱가포르에 이어 자카르타에서도 현지 팬들 앞에 서는 것. 또한 글로벌 대세 EXO, 공연형 아이돌 B.A.P, 청순시크 여자친구, 순수청량돌 아스트로 그리고 슈퍼루키 NCT127이 현지 한류의 인기를 입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인 K-EXPO도 함께 열린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KOCCA), 한국 무역협회(KITA)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K-EXPO는 서로 간의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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