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지난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트와이스 멤버들은 자신이 어떤 과일과 닮았냐는 질문에 다양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트와이스 대표 ‘과즙상’으로 꼽히는 나연은 자신이 어떤 과일과 닮았냐는 질문에 “배즙”이라고 말했다. 최근 연예계에서 신선한 매력을 뿜어내는 스타에게 과즙상이란 표현을 쓴다.
“내가 입대한 뒤 먹방이 유행했다” - 신동, 채널A '밥 한번 먹자'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신동이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채널A 새 예능 '밥 한번 먹자' 제작발표회에서 먹방(먹는 방송)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내가 입대한 후에 먹방 시대가 시작했다. 주변 사람들이 ‘네가 저기 나가야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아쉬웠다. 내가 (군대에서) 나올 때쯤 먹방이 시들해져서 ‘먹방과 운이 없나’라고 생각했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원한 ‘라디오스타’ MC이고 싶지만 훈련병 조규현 된다.” - 규현,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규현이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작별인사를 전했다. 그는 “5년 반 동안 시청자들의 수요일을 책임진 프로그램이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줬다. 하지만 앞으로는 관심없을 프로그램”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영원한 '라디오스타' MC이고 싶지만 훈련병 조규현이 된다”고 말했다. 규현은 해당 방송을 마지막으로 25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한다. 4급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할 예정이다.
“부모님이 ‘네가 무슨 연예인이냐’고 했다.” - 채수빈, 인터뷰에서
배우 채수빈이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처음엔 부모님이 연예인을 반대했던 사연을 전했다. 그는 지금의 기획사 대표에게 고등학생 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채수빈은 “그전까진 배우란 꿈을 막연하게 갖고 있었다. 기대도 못했었다. 부모님도 ‘네가 무슨 연예인이냐’고 무시했었다. 지금은 정말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채수빈은 지난 16일 종영한 MBC 드라마 ‘역적’에서 가령 역으로 활약했다.
정리=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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