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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장원준 예열하다 끝…24일 잠실 류제국·함덕주 맞불

입력 : 2017-05-23 19:33:53 수정 : 2017-05-23 19: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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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권기범 기자] 몸만 풀다가 끝이 났다. 두산과 LG의 경기가 경기 시작 후 얼마지나지 않아 우천으로 취소됐다.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홈)와 두산의 경기가 1회말 경기 도중 쏟아진 빗줄기로 인해 중단된 뒤 결국 우천으로 취소됐다.

1회초 두산이 2사 1, 2루에서 양의지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1회말 무사 2루에서는 김용의가 번트를 대려다 실패하자 주자 이형종이 3루로 뛰다 횡사했다. 이후 김용의마저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후 6시45분경, 그리고 굵어진 빗주기로 인해 30여분간 중단됐지만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심판진은 취소를 결정했다.

양팀 모두 선제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계속 기다리는 것도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심판진의 판단에 따랐다.

LG와 두산 모두 선발은 바뀐다. LG 선발 소사는 14구, 두산 선발 장원준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10구를 던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양팀 감독은 24일 경기에서 로테이션대로 나설 차례인 류제국과 함덕주를 그대로 내보낸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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