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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난투극 KBO 징계결정… 윤성환 등 출장정지 6G

입력 : 2017-05-23 13:15:45 수정 : 2017-05-23 17: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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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KBO(총재 구본능)가 23일 오전 10시 KBO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삼성과 한화의 경기에서 일어났던 벤치클리어링 사건에 대해 심의하고 해당선수와 코치에게 징계를 내렸다.

상벌위원회는 리그규정 벌칙내규 제 4항에 의거 이날 경기에서 빈볼 또는 상대선수를 가격하여 주심으로부터 퇴장당한 삼성 윤성환과 한화 비야누에바에게 각각 출장정지 6경기, 한화 정현석에게 출장정지 5경기의 제재를 부과했으며 몸싸움을 벌인 삼성 페트릭에게도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또 상벌위원회는 퇴장 당하지는 않았지만 사후 경기영상 분석결과 상대선수를 가격한 것이 명확하게 확인된 삼성 김재걸, 강봉규 코치에게도 리그규정 벌칙내규 제7항에 의거 출장정지 5경기와 3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으며 선수단 관리감독의 책임을 물어 양 구단에도 리그규정 제24조 제4항 마호에 의거 제재금 500만원씩을 부과했다.

한편, KBO는 추후 경기장 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위반하는 사건이 발생할 경우 엄중하게 제재할 방침이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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