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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종편,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생중계

입력 : 2017-05-23 10:51:53 수정 : 2017-05-23 1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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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 현장이 생중계된다.

지상파 3사, 종편 등 방송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박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는 417호 대법정을 중계하고 있다. 이곳은 전두환, 노태우 등 전직 대통령이 재판 받은 장소이기도 하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오전 8시 36분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9시 10분경 ‘503번’ 수인번호가 달린 사복을 입고 호송차에 내렸다.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3월 31일 구속된 지 53일 만이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올림머리를 고수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피고인석에는 혐의와 관련된 최순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함께 출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법원대기실에서 수갑을 풀고 피고인석에 착석했고 옆에는 이경재 변호사가 자리했다.

박 전 대통령의 주요 혐의는 삼성으로부터 592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롯데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대한 대가로 70억 원을 받고 반환한 혐의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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