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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김희선, 그동안 왜 몰랐나 '美친 예능감'

입력 : 2017-05-23 10:09:58 수정 : 2017-05-23 1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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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올리브TV ‘섬총사’에서 김희선의 매력이 제대로 터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첫방송된 올리브TV의 '섬총사' 시청률이 케이블, IPTV, 위성 포함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2.0%(tvN 합산,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2.5%를 기록했다. 뿐만아니라, 방송 내내 섬총사의 첫 촬영지였던 우이도와 함께 '섬총사'가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세 명의 섬총사가 우이도 섬에 들어가는 첫날을 담았다. 김희선은 우이도 보다는 그리스 산토리니에 더욱 잘 어울릴법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여신포스도 잠시, 허당미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들었다 놓았다 했다. 무선 마이크 배터리를 가는 스태프에게 "그런데 이건 뭐에요?"라고 묻던 '예능초보' 김희선이 화장실에 다녀오고선 "치마가 다 젖었다. 근데 여기 방이 따뜻해서 금방 말렸다"며 해맑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천하장사 강호동도 들기 버거웠던 김희선 트렁크의 정체에 대해 김희선은 "저거 술이 반이다. 섬 떠날때 저 가방 버리고 와도 된다"며 애주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또 첫날 우이도에 단수가 되어 씻을물도 없자 김희선은 "물이 안나온대 하하하하하" 하며 방을 데구르르르 구르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섬의 우이도에서 김희선은 여배우의 이미지를 버리고 '날 것 그대로'의 인간 김희선의 매력을 내뿜었다. 바위에 걸터앉아 라면 냄비를 드링킹 하는 모습은 기본, 물고기 눈도 못마주친다는 그녀가 배에서 그물을 걷고 있는 모습이 예고편에 나와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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