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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재단과 현대해상, 공식 조인식 체결… 3년간 대회 개최

입력 : 2017-05-22 14:30:27 수정 : 2017-05-22 14: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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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만 기자]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철)과 최경주재단이 앞으로 3년동안 ‘현대해상 최경주 INVITATIONAL’ 골프대회를 후원, 주최하기로 하고 공식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해상과 최경주재단은 22일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에서 박찬종 대표이사, 최경주 이사장, KPGA 양휘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동안 대회를 후원, 주최하기로 합의하는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타이틀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다가, 개막을 코앞에 두고 현대해상이 극적으로 후원을 결정하면서 치뤄졌던 ‘현대해상 최경주INVITATIONAL’ 대회는 2019년까지 안정적으로 열리게 됐다.

최경주재단의 최경주 이사장은 “현대해상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대회준비를 충실히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며 “참가 선수와 갤러리, 골프팬 모두가 행복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현대해상 최경주 INVITATIONAL’ 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경남 김해에 소재한 정산 CC에서 총 상금 7억 5000만원 (우승상금 1억 5000만원)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man@sportsworli.com


사진=오른쪽부터 최경주 이사장, 박찬종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 양휘부 KPGA 회장 / YG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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