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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동생 그룹 골든차일드, 베일 벗다… 11명 기습 공개

입력 : 2017-05-22 09:25:45 수정 : 2017-05-22 09: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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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그룹 인피니트와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얼굴이 공개됐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골든차일드의 멤버 11명의 졸업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골든차일드는 잊고 지낸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청춘 만화에 등장할 법한 풋풋한 11명의 소년들이 졸업앨범 속 사진으로 등장.

마치 가슴 한 켠에 자리 잡은 '학창시절 짝사랑 했던 선배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독특한 축구의 ‘스쿼드넘버(squad number)’ 형식을 빌려 최종 멤버 11인의 구성원을 공개 한 이후 “소년의 씩씩함, 패기, 스포티, 에너제틱” 을 컨셉으로 출발하는 게 아니냐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순수하고 해맑은 11명이 교복을 입은 소년들이 등장 한 것.

더불어 공개된 새로운 '2017 울림PICK' 로고 역시 돋보인다.

하지만 새 로고와 골든차일드의 모습이 담긴 졸업사진만을 공개했을 뿐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던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상황.

이에 '2017 울림PICK’ 이라는 문구가 과연 앨범 발매를 의미하는지, 아니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들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특별한 부가설명 없이 로고가 공개되자 팬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골든차일드는 차별화된 데뷔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성 팬들은 물론, 남성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에 가요계 데뷔 전부터 막강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정식 데뷔에 많은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그룹 인피니트(INFINITE) 이후 7년 만에 런칭하는 보이그룹 골든차일드는 데뷔에 대한 베일을 순차적으로 벗어나갈 예정이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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